애플뮤직 가격, 해지, 장점·단점 총 정리

애플에서 제공하고 있는 음원스트리밍 서비스중 하나인 애플뮤직 서비스는 국내 이용자들에게는 여전히 호불호 의견이 나누어져 있으며 아직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이라면 이 글을 통해서 이용여부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애플뮤직 가격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매월 8,900원의 요금이 발생하며 가족공유로 이용하는 경우 월 13,5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가족공유 결제 방법은 대표자 1인이 요금을 지불하면 최대 6명까지 가족으로 등록된 인원들이 모두 애플뮤직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매우 혜자스럽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뮤직 옵션 별 가격

 

가족공유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우 한 가족당 애플뮤직 무료체험 1회가 가능하며 가족간에 음악 공유 설정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같이 이용할 사람들이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보여지지만 가족공유 단점이자 애플뮤직의 아쉬운 점 중 하나인 국내 음악을 아직까지는 모두 들을 수 없기 때문에 과연 모든 구성원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라는 의문은 생깁니다.

 

개인 또는 가족에 따라서 가격이 나누어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결제를 하는 경우 카드사 수수료로 인해서 추가 금액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싸게 애플뮤직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결제수단을 카카오페이로 설정해서 해당 서비스를 결제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결제방법을 카카오페이로 하여 결제하는 경우 별도의 카드수수료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정상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등록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설정 앱
  2. 본인 프로필
  3. 결제 및 배송
  4. 지불 방법 추가
  5. 카카오페이 선택 후 카카오톡 로그인

 

결제수단 등록된 카카오페이

참고로 무료체험 기간이 지나고나서는 자동으로 구독 갱신이 되기 때문에 만기일 전 사용의사가 없으신 분이라면 아래 해지 방법을 통해서 해지를 하셔야합니다.

애플뮤직 해지

애플뮤직 무료체험 해지 또는 결제 이용 도중에 해지를 하는 방법은 아이폰의 경우 2가지 방법이 있으며 하나는 해당 어플에서 직접 하는 방법 또는 구독 관리를 통해서 해지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독중인 항목에서 해지

 

먼저 아이폰,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어플을 통해서 해지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어플 접속
  2. For you 카테고리 선택
  3. 우측 상단의 프로필 선택
  4. 구독 관리 선택
  5. 맨 하단의 무료체험 취소 또는 결제 취소 선택

 

무료체험 이용중이신 분이 주의해야할 점은 무료체험 취소 즉시 이용이 불가능하며 본인의 구독 갱신일을 확인 후 안전하게 하루 전 또는 갱신 마지막 날에 취소를 해야 온전하게 무료 기간 3개월을 사용하고 해지가 완료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구독 관리를 통해서 해지하는 순서입니다.

 

  1. 설정 앱
  2. 프로필 선택
  3. 구독 선택
  4. 구독중인 항목에서 'Apple Music 구독' 선택
  5. 무료체험 취소 또는 결제 취소 선택

 

애플뮤직 장점

  • 다양한 해외 음원
  • 에어팟 최적화
  • 고음질 스트리밍
  • 깔끔한 인터페이스

 

본인이 사용하고 느낀 애플뮤직 장점을 뽑자면 위 4가지 정도로 추릴 수 있는데 가장 먼저 국내 음원이 부족한 대신 다양한 해외 음원을 들을 수 있으며 만약 해외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애플뮤직에서 추천하는 각 장르별 플레이리스트로 몰랐던 나의 취향인 음악을 발견할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 입니다.

 

다음으로 에어팟을 이용하는 분이라면 대부분의 기능을 손으로 조작할 필요없이 음성인식을 통해서 동작을 수행하는것이 가능하며 일부 국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가능하지만 가장 최적화가 되어있는것은 바로 애플뮤직입니다.

 

셀룰러 데이터 설정에서 애플뮤직 음질을 고성능 스트리밍으로 선택시 더욱 깔끔한 음질로 음악감상을 즐길 수 있지만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거나 느린 속도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버퍼링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라며, 음질자체는 국내 음원서비스보다 뛰어나게 좋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데 대부분 상향평준화가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인터페이스 자체는 매우 깔끔하며 사용하면 할 수록 사용자를 파악하여 그에 맞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른 음원스트리밍 서비스와는 다르게 매우 직관적이며 필요한 항목만 있습니다.

 

음악 재생화면

애플뮤직 단점

  • 국내 음원의 부족
  • 적응기간이 필요한 인터페이스
  • 너무 큰 가사

 

사실 해당 서비스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국내에서 이용하기에는 애플뮤직에 없는 노래가 아직까지도 있다는것이며 출시 처음과 같이 매우 열악하지는 않지만 아직도 여전히 큰 단점중에 하나임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전보다는 10번 검색하면 1~2개 없을까 정도로 나아진 수준이며 플레이리스트에서 국내 음원 차트를 추천하는 등 많은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완전화가 이루어지기 까지는 매우 오랜시간이 걸릴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가 별 음원차트

 

다음으로 깔끔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사용법을 익히기 까지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야하는데, 국내 음원 스트리밍 어플의 경우 대부분 사용법이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이용 도중 다른 서비스로 갈아탄다고 하더라도 별도로 사용법을 익혀야한다는 수고가 없지만 애플뮤직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국내 서비스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적응기간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한번 사용법을 익혀놓는다면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는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단점을 이야기하는데 너무 큰 가사가 나와서 의문을 가질 수 있는데 업데이트 이후 가사의 크기가 커졌으며 보기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가사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다음 업데이트에 해당 내용이 반영되기를 기다려야 하지만 가사 크기를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면 해당 단점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